[청주MBC뉴스]진보교육감 교육정책 공방

◀앵커▶ 사상 첫 진보교육감 선출 이후 진보 보수의 대립으로 충북교육도 적잖은 진통을 겪고 있는데요 해결책은 없을까, 저희 청주문화방송이 마련한 토론에서도 뜨거운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사상 첫 진보교육감 시대를 맞은 충북교육의 과제를 짚어보는 토론회, 김병우 교육감이 전면에 내세운 혁신학교가 단연 화두였습니다 3억 원에 불과한 핵심 공약 예산을 도의회가 전액 삭감한 건 너무했다는 주장과, 도의원들의 판단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엇갈렸습니다 ◀ＳＹＮ▶ 박을석/충북교육청 TF팀 "일하게 하고 판단해야지" ◀ＳＹＮ▶ 윤건영/충북교총 회장 "도민이 뽑은 도의원도 존중해야" 전교조 소속 현직 교사의 교육청 파견에 대해서도 입장은 갈렸습니다 ◀ＩＮＴ▶ 이재수/충북학교학부모연합회 사무처장 "왜 전교조 일색" ◀ＩＮＴ▶ 조상/충북교육발전소 공동대표 "반대하는 사람과 TF할수 없어" 0교시 수업 폐지에 대해서도 성급했다는 주장과, 학생 건강권이 우선이라는 주장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충북교육에 대한 보수 진보 진영의 시각을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개 토론은 오늘 밤 11시 20분부터 MBC TV를 통해 녹화방송됩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