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들이 다시 몰려온다…'사드 이후 최대' 5천 명 인천 찾아 [굿모닝 MBN]

유커들이 다시 몰려온다…'사드 이후 최대' 5천 명 인천 찾아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중국이 2017년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에 반발해 자국민의 한국 단체 관광을 억제해왔죠 3년 만에 중국 단체 관광객 5천 명이 우리나라에 다시 들어왔는데요 사드 사태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노승환 기자입니다 【 기자 】 회사 임원들이 레드카펫을 밟고 등장합니다 이를 보는 직원들도 유명 배우를 만난 듯 환호합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관광 온 중국 건강기능식품 업체 '이용탕' 직원들의 송도 회의장입니다 이번에 온 직원은 5천여 명 2017년 중국이 우리나라의 사드 배치에 반발해 한국 단체관광을 억제해온 이후 최대 규모의 중국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찾은 겁니다 ▶ 인터뷰 : 푸야오 / 이용탕 그룹 회장 - "우리는 다른 나라에도 많이 갑니다만 이번에 한국을 선택한 이유는 한국과 중국의 문화가 통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 지난해부터 인천시가 유치전을 펴 대규모 관광이 성사됐습니다 이용탕 그룹은 인천 송도에 회사 이름을 딴 거리를 만들 정도로 이번 여행에 큰 의미를 뒀습니다 직원들은 엿새간 이어질 여행에 들뜬 모습입니다 ▶ 인터뷰 : 레이치엔 / 이용탕 직원 - "기회가 되면 꼭 다시 오고 싶고 이번이 다섯 번째 한국 방문입니다 인천의 인상이 좋아서 다시 오고 싶어요 " 인천시는 중국 주요도시와 기업을 상대로 단체관광 유치를 더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MBN뉴스 노승환입니다 [ todif77@mbn co kr ]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굿모닝MB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