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조작 공모' 김경수 징역 2년…"진실 제자리로 올 것"/ 연합뉴스 (Yonhapnews)
'댓글조작 공모' 김경수 징역 2년…"진실 제자리로 올 것" (서울=연합뉴스)'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실형이 확정되면서 김 지사는 경남 도지사직을 수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 또 형 집행을 기간을 포함하면 약 7년간 선거에도 출마할 수 없게 됐는데요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댓글 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확정됐는데요 상고심 선고는 지난해 11월 김 지사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지 약 8개월 만입니다 이로써 김 지사의 '댓글 조작 공모' 사건은 2017년 3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4년 4개월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는데요 김 지사는 판결 후 "대법원이 내린 판결에 따라 제가 감내해야 할 몫은 온전히 감당하겠다"면서도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끝까지 놓지 않겠다"며 결백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왕지웅·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연합뉴스 #김경수경남지사 #댓글조작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