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열흘 뒤' 까지 더위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펄펄 끓는 가마솥 더위…'열흘 뒤' 까지 더위 계속 [출연 :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오늘도 여전히 무덥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어제와 비슷하지만, 대구, 구미 등 경상 내륙 지역의 경우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새롭게 쓸 가능성도 있는데요 가마솥 더위가 3주 넘게 이어지면서 도대체 언제쯤 이 살인적인 폭염이 멈출지 전망해보겠습니다 김승배 한국기상산업협회 본부장, 어서오세요 [질문 1] 현재 기온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오후 3시 정도면 하루 가운데 최고 기온을 기록하는 시간이죠? 요새 워낙 최고 기록이 많이 경신되고 있는데요 오늘도 그럴 가능성 있습니까? [질문 2] 지금까지 가장 더운 지역은 대구로 알고 있었는데요 전국 각지에서 폭염이 잇따르면서 국내에서 가장 더운 도시가 대구에서 홍천으로 바뀌었다, 이런 보도도 봤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 3] 지난해 혹은 그 예전을 돌이켜보면, 해가 진 밤에는 낮보다 훨씬 활동하기가 편했는데요 이번엔 밤이라고 해도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지다보니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요? [질문 4] '사막보다 더 덥다'는 얘기에 더해, 서울과 아프리카를 합친 '서프리카'라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실제로 적도 근처 이집트 카이로나, 싱가포르, 마닐라 이런 지역보다 우리나라가 훨씬 덥다고 하던데요 왜 그렇습니까? [질문 5] 제일 궁금한 게, 언제까지 이렇게 더울 건가입니다 입추가 다음 주 화요일이고요, 말복이 16일인데 그 때 이후로 기대해야할까요? [질문 6] 외국에서는 이렇게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면 인공강우로 열을 식히곤 하는데 우리나라는 어떻습니까? [질문 7] 이번 더위는 사람뿐 아니라 자연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땀샘이 없는 닭 등 가축들의 폐사뿐만 아니라 녹조 현상도 심해지고 있는데요 물고기들이 대규모로 폐사하기도 하죠 폭염과 이런 현상들, 어떤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질문 8]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35명이나 나왔습니다 열 탈진 등 온열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도 2800명에 이르렀는데요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