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다음번 거리두기 조정부터 본격적 완화 검토" (22.3.4) / JTBC News
정부가 내일(5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밤 11시까지 1시간 연장하기로 한 가운데, 다음 거리두기 조정부터는 본격적인 완화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오늘(4일) 오전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완화를 해제하는 것은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판단해 이번 조정은 최소한도로 조정했다"며 "다음번 거리두기 조정부터는 본격적으로 완화 조치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아직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나타나지 않았고, 전문가들과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로는 향후 2~3주 이내 정점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의료대응 여력이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고 평가하기 전까지는 전면적으로 거리두기를 완화하기엔 아직 불확실성이 많다"고 했습니다 이 통제관은 "이번 주까지 고강도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11주가 됐다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어려움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며 "지난 거리두기 조정으로 1시간 영업시간 연장을 했지만, 서민경제 어려움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오미크론의 빠른 전파력으로 거리두기 효과성과 효율성이 매우 떨어지면서 거리두기 조정이 유행 규모나 시기에 미치는 영향력도 점차 줄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통제관은 이번에 소폭으로 조정된 거리두기 완화 조치가 유행 상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는 "질병청 조사 결과, 이렇게 완화한다 하더라도 완화 요인에 의한 여러 영향은 10% 이내에서 나올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며 "10% 정도는 (현재) 의료대응체계 내에서 감내할 수준"이라고 덧붙였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