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법 거부권 후폭풍...정국 급냉 / YTN

국회법 거부권 후폭풍...정국 급냉 / YTN

■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 박수현,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서 정의화 국회의장은 재의결에 부치겠다고 밝히고 정국은 급속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앵커] 여야의 대립도 첨예하게 맞서서 새누리당은 대통령의 뜻을 존중하겠다고 밝혔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여야 합의 파기라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앵커]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을 전화로 연결해서 각 당의 반응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 이현재 의원님 나와 계시죠? 그리고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등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박수현 의원입니다. [앵커] 이현재 의원님 들리시죠? 전화 사정이 안 좋은 것 같은데요. 먼저 그러면 박수현 대변인께 여쭤보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오전에 의원총회를 열었었죠? [인터뷰] 네. [앵커] 우선 의총 분위기가 어땠는지 전해주시겠습니까? [인터뷰] 의원총회는 예상하셨다시피 대통령님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서 강하게 비판하는 발언들이 주로 이루었고요. 그래서 대통령께서 국회의 진심, 진정한 노력, 중재안을 가지고 여야 간에 머리서 맞대고 논의했던 진심을 좀 몰라주신 그런 것들에 대해서 섭섭함도 있었고 그 성토하는 분위기들, 이런 분위기들이 주류를 이뤘습니다. [앵커] 일단 거부권에 대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입장은 재의결에 부쳐야 한다는 입장인 거죠? [인터뷰] 그것은 새정치민주연합 입장뿐만이 아니라 국회로써 당연한 권리이고 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일단 오늘 나온 조치가 국회 일정을 전면적으로 보이콧하는 초강수를 두셨는데요, 그건 현재 유효한 거죠? [인터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설명을 드려야 되겠고요. 오늘 저희가 오전 11시에 의원총회가 긴급하게 열렸잖아요. 그래서 오전에 제가 브리핑을 하면서 의사일정 중단을 말씀드린 것은 의원총회에 그런 것들을 안건으로 상정을 해서 토론을 한 후에 그렇게 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는 말씀이었고요. 지금 오후 1시 반에 의원총회가 속개가 될 텐데 대개 오전에 열렸던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사일정을 중단하더라도 우리가 약속한 대로, 그리고 지금 국민적 고통이 메르스로 인해서 심하기 때문에 메르스 관련 법 만큼은 아무리 거부권 정국으로 정말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6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