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상병 실종에도 영주댐 방류..실종 3시간 지나서야 수문 닫혀 / 안동MBC

채 상병 실종에도 영주댐 방류..실종 3시간 지나서야 수문 닫혀 / 안동MBC

2024/07/18 03:00:00 작성자 : 엄지원 지난해 7월 19일, 채 상병이 실종될 당시 실종 장소인 예천 보문교에서 24km 거리의 영주댐에서 초당 평균 75톤이 넘는 물이 방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수자원공사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채 상병 실종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영주댐에선 초당 평균 방류량이 107톤에 달해, 폭우와 댐 방류로 물이 크게 불어난 상황에서 수중 수색에 투입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영주댐 방류량은 채 상병이 실종된 시점인 오전 9시 이후에도 한 시간 넘게 초당 52톤이 넘는 방류량을 유지하다가, 오후 1시가 돼서야 수문이 완전히 닫혀 방류가 중단됐습니다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