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택시기사가 20대女 승객에 강도로 돌변…"추적중"

서울 도심서 택시기사가 20대女 승객에 강도로 돌변…"추적중"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택시 기사가 여성 승객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고 성폭행을 하려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1시 30분쯤 아파트의 한 공사장 인근에서 택시기사 A씨가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12만원을 빼앗고 성폭행하려다 도망쳤습니다 B씨는 종로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중이었지만, 택시기사가 목적지가 아닌 아파트 공사현장 옆으로 몰고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마침 범행 현장 인근 순찰을 돌던 중 A씨가 떠나고 손이 묶인 채 걸어가고 있는 B씨를 발견,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CCTV화면 등을 분석해 택시기사를 쫓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