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추적] 어린이 '안전사고' 비상 / YTN

[특급추적] 어린이 '안전사고' 비상 / YTN

[앵커] 내일이 어린이날이죠 우리나라 어린이들 과연 안전하게 지내고 있을까요 안타깝게도 매년 어린이 10만 명이 교통사고 피해를 입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문제는 집 안에서 어린이 안전사고가 집중되고 있다는 겁니다 오늘 이 내용 집중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영상으로 추적합니다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의 발생률을 보면 우리나라는 37 4% 로 12 4% 인 호주나 미국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 안전사고에 대해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천대학교 교수인 어린이안전학교 대표 허억 대표, 그리고 보험개발원 강계욱 상무 두 분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특급추적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약품과 살충제, 세제, 이런 것들이 집에 흔히 있는 것들인데요 이런 것들이 아이들에게 상당히 위협적인 물품이 되는 거죠? [인터뷰] 사실 가정이 우리 아이들의 최고의 안전지대입니다 그런데 교통사고 빼놓고 일반 사고의 60%가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가 사고의 독립변수이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곳은 다 사고다발지점이죠 특히 우리 아이는 줄이 있으면 목을 감으려고 하고, 뭔가 손에 잡히는 게 있으면 입으로 들어가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가정에서 많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런 안전사고, 특히 문제는 대상자가 아이들이 어릴수록 더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 아닙니까? 6세 이하 아이들이 대부분 피해를 보고 있다고요? [인터뷰] 그렇죠, 특히 영아, 유아들이 중독 사고, 질식 사고의 거의 70% 이상 가까이 되는 거죠 그래서 조금 아까 말씀드린 대로 우리 아이들은 손에 잡히는 거는 입으로 넣으려고 하고 또 블라인드줄 같은 줄이 있으면 목을 감으려고 하거든요 그러다가 아이가 질식사하는 그런 사고가 많은데 특히 우리 가정에 있는 의약품, 세제, 살충제 이런 부분이 아이들의 어떤 질식과 중독사고를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에 하나입니다 [앵커] 준비된 그래픽을 보면서 얘기를 했으면 좋겠는데요 보면 의약품과 표백제, 세탁세제 순서라고요? [인터뷰] 네, 그래서 흔히 우리 집에 보면 약 먹고 남은 것이 아주 많이 돌아다닙니다 사실 그거는 어린 아이가 있는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