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유럽은 코로나와 공존하기로! 그럼 우리나라는?
[김선희 커뮤니케이션 팀장]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 속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뛰어넘고 있는 상황인데요 우리보다 먼저 대유행을 겪은 유럽 일부 나라들이 대유행의 정점이 지났다고 판단하고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잇따라 풀고 있습니다 [기자] 지난달 마스크 착용 의무화와 코로나19 백신 패스를 없앤 영국, 이번에는 확진자 자가격리 규정마저 없애기로 했습니다 스웨덴도 방역 규제를 대거 해제하면서 광범위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의료와 요양시설 종사자, 그리고 취약계층만 증상이 있을 때 검사받습니다 [김선희 커뮤니케이션 팀장] 관련 보도가 나가자 중증환자가 많아서 리스크가 크다면 모르지만 지금은 누구나 쉽게 걸리는 겨울 감기 수준이다 아마 코로나 걸린 줄도 모르고 다니는 사람 많을 거다 일상으로 복귀해야 경제가 돌아간다 마스크만이라도 잘 쓰고 다니자… 이제 인원제한 영업시간 제한 이런 거 진짜 풀어줘야 한다 며 통제가 안 되는 이유가 가장 크지만 당연한 수순이죠 이러다 다 죽어요 참 힘든 시기입니다 우리도 2년 가까이 이어진 각종 방역 규제를 서서히 풀어야 하는 것 아니냐를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한편에서는 너무 재정과 인력이 많이 소요되니 포기하는 듯 과연 이래도 되는 건가 싶다, 는 우려와 함께 유럽은 유럽일 뿐, '위드 코로나'도 먼저 실시했다가 이미 실패한 사례도 봤고 무조건 따라 할 게 아니라 그 나라의 특성 상황에 맞게 맞춰가는 게 효과적이라며 방역 당국에 신중한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더불어 너무 마음을 놓아서는 아직 안 됩니다 제발 다른 변이 생기지 말고 독감 수준으로만 끝나서 올 상반기에는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라는 바람과 함께 우리 모두 경계를 늦추지 말자고 당부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자 정부 방역 지침과 대응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YTN은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바뀐 밀접접촉자 격리 기준이나 재택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 등 국민 건강과 밀접한 정보를 신속하게, 그리고 충실히 전하며 코로나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김선희 CP : 김대경 PD : 정유빈 #오미크론#위드코로나#코로나공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