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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파 매체 ‘입장신문’ 폐쇄...팔레스타인 수반, 11년 만에 이스라엘 방문
오늘의 세계 뉴스를 한눈에 [지구촌 오늘] 2021 12 30 1 홍콩 민주파 매체 ‘입장신문’ 폐쇄 홍콩 당국이 29일, 민주 진영 매체로 분류되는 ‘입장신문(Stand News)’ 사무실 등을 급습하고 전·현직 간부 6명을 체포했습니다 선동적인 출판물을 모의한 혐의라고 밝혔습니다 체포자 중에는 입장신문 전 이사 마거릿 응 전 입법회 의원, 가수 데니스 호 씨, 패트릭 람 현 편집국장 직무대행 등이 포함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입장신문은 우산혁명이 발발했던 지난 2014년 12월 창간한 매체입니다 2019년 대규모 반 중국 시위가 벌어졌을 때는 경찰이 시위대를 탄압하는 현장을 생중계해 주목받았습니다 선동 관련 유죄가 인정되면 최고 2년 징역, 미화 약 640달러 벌금에 처해지게 됩니다 입장신문은 경찰 급습 직후 성명을 통해 운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 팔레스타인 수반, 11년 만에 이스라엘 방문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이 28일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압바스 수반이 이스라엘을 마지막으로 방문한 건 지난 2010년이었습니다 압바스 수반은 베니 간츠 이스라엘 국방장관을 만났습니다 장소는 텔아비브 교외에 있는 간츠 장관 거처였습니다 간츠 국방장관은 다음날 회동 사실을 확인하면서 경제와 민간 분야 이행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간츠 장관이 ‘신뢰 구축 조치’를 승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세금 납부 이관, 팔레스타인 사업가들과 주요 인사 해외여행 허용,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있는 수천 명의 거주권 승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세인 알셰이크 팔레스타인 민정장관은 양 측이 안보·경제·인도주의적 문제 등과 함께, 유대인 이주민들로 인해 조성된 긴장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혀 미묘한 입장 차를 드러냈습니다 3 러시아 대법, 인권단체 '메모리알' 해산 판결 러시아 대법원이 28일 ‘메모리알’을 해산하라고 판결했습니다 1989년에 설립된 메모리알은 러시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오래된 인권단체의 하나입니다 존 설리번 러시아 주재 미국 대사는 이번 판결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역사를 지우려는 노골적이고 비극적인 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 링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