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강팀과 완전체로 대결하고 싶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학범 "강팀과 완전체로 대결하고 싶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김학범 "강팀과 완전체로 대결하고 싶다" [앵커] 도쿄올림픽을 앞둔 축구 올림픽대표팀의 김학범 감독이 6월 강팀과 평가전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자가격리에 대한 방역당국과의 협의, 선수 수급에 대해 A대표팀의 양보라는 숙제가 김학범 호 앞을 막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도쿄올림픽 결승 진출에 도전하는 축구 올림픽대표팀 김학범 감독이 가장 강조한 건 6월 소집 훈련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김 감독은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의 소집이 겹칠 경우 A대표팀에 선수를 내주면서 1년 3개월간 단 한 번도 원하는 선수들을 모두 소집하지 못했습니다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소집하는 6월 역시 A대표팀의 카타르월드컵 2차 예선과 겹치는 상황 김 감독은 마지막 소집만큼은 완전체로 선수들과 훈련을 하고 싶다고 털어놨습니다 [김학범 /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 "(월드컵) 2차 예선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올림픽, 세계대회를 앞두고 있다, 통큰 양보를 부탁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은 거거든요 " 방역당국에도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강팀들과 최대한 많은 평가전을 갖고 싶지만 자가격리 등 방역지침 문제가 걸리기 때문입니다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를 위해 한국과 중국 여자축구대표팀이 양국 입국시 자가격리를 면제받은 전례를 적용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학범 / 남자축구 올림픽대표팀 감독] "2주 격리하면 우리나라에 들어올 팀이 없거든요 이런 부분을 사실 정부에서 올림픽에 대한 지원을 대통령께서도 해주시라 했는데…" 손흥민과 황의조 등이 포함된 11명의 와일드카드 후보를 미리 정해놓은 김학범호는 6월 소집 훈련에서 최종적으로 원석을 가려낸 뒤, 와일드 카드를 포함한 18명의 최종 명단을 작성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