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불교중흥ㆍ학교발전ㆍ코로나 극복 자비순례
〔앵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한국불교의 새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상월선원 결사정신을 잇는 자비순례를 시작했습니다 경주캠퍼스 건학이념을 실천하고 한국불교의 중흥과 코로나19 국난극복을 기원하는 현장에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저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용히 강변길을 따라 걷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직원들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이 사라진 듯 보입니다 쌀쌀한 봄 날씨 속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건학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습니다 걸음걸음마다 한국불교의 중흥과 국난극복을 염원한 상월선원 만행결사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지난 11일 동국대 경주캠퍼스 100주년 기념관 앞마당에서 '2021 불교중흥과 동국대 경주캠퍼스 발전, 코로나19 국난극복 자비순례 걷기'가 개최됐습니다 이영경 /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 (종립대학교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건학이념을 구현하는데 걷는 만행결사의 뜻을 이어가는 게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걸 통해서 저희가 공동체로서 한마음으로 모아져서 코로나19에서 못 갖췄던 공동체의식을 좀 갖게 되고 구성원들이 치유되고 이걸 통해서 마음이 모아져서 우리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발전하는데 ) 자비순례는 묵언을 원칙으로 개인 간 거리를 유지하면서 100주년 기념관을 출발해 경주 분황사를 지나 교내 정각원으로 돌아오는 13km코스로 3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교직원들은 분황사 모전석탑을 돌며 학교 발전과 코로나19 극복을 간절히 발원했습니다 김인홍 /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무처장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요, 이 발걸음이 한국불교가 부흥하는데 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또 하나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3주기 기본역량진단이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생각으로 한 걸음 한 걸음 걸었습니다 ) 상월선원의 결사 정신을 잇기 위해 매월 11일 진행되는 동국대 경주캠퍼스 자비순례 자비순례를 통해 교직원들은 신심을 다지고 한마음으로 한국불교 중흥을 기원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BTN채널에 가입하고 멤버십 혜택을 누려보세요 ●BTN불교TV 유튜브 구독하기 (링크 누르고 구독 버튼 클릭!) ●BTN 붓다회 가입 1855-0108(정기후원) 불자여러분의 정기후원이 부처님법을 널리 홍포하는데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