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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넣으면 이자 190만원'…예금이 달라졌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따라 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조정하면서 연 2%에 근접한 예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18일 22개 수신상품의 금리를 0 25~0 30%p 인상했습니다 전날 신한·우리은행 조정에 이는 조치로 오는 21일까지 국민·농협은행도 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미 조정을 마친 은행부터 1% 후반대 이율 상품이 보이고 있습니다 작년 7월 은행들 평균 예금금리는 0 91%였는데, 6개월 만에 1%p 가까이 치솟은 셈입니다 비대면으로 가입이 가능한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연 1 90%로 금리가 가장 높습니다 우리은행의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은 연 1 70%,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은 연 1 63% 입니다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은 연 1 79%의 금리를 제공 중인데, 이번주 수신금리 조정을 마치면 2%를 넘어설 가능성이 큽니다 수신금리의 빠른 인상 소식에 은행으로 돌아오는 자금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이달 들어 보름 새 2조7000억원 가량 불어났습니다 은행권 관계자 "기준금리 인상 소식에 따른 각 은행들의 수신금리 인상과 최근 증시 조정으로 인해 은행 정기예금으로 자금이 몰리고 있습니다 " 추가 기준금리 인상 관측에 은행의 예대금리차 지적까지 계속되고 있어, 예금 금리 오름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입니다 뉴스토마토 신병남입니다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예금#2%#금리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