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큰 바위얼굴 곁을 지나며,,, 전운성의 횡단여행 104, Tour Conductor. Dr. Jeon's world journey](https://poortechguy.com/image/DF9sh014Blg.webp)
미국의 큰 바위얼굴 곁을 지나며,,, 전운성의 횡단여행 104, Tour Conductor. Dr. Jeon's world journey
춘천과 홍천 사이의 가리산 정상의 큰 바위 얼굴을 보며, 미국에서 횡단여행을 하며 만났던 큰 바위얼굴을 생각하며 만든 영상입니다 미국은 나라가 크니 여기저기 사람닮은 바위산이 많이 있겠지만, 잘 알려진 곳 네곳을 찾아갑니다 우선 뉴햄프셔 주의 큰 바위얼굴입니다 이곳은 작가 나다니엘 호손이 소설화하여 유명하게 되었지만, 실제로 가보면 힘을 얻는 듯한 느낌을 받지요 그런데, 폭풍우로 붕괴되고 말았으니, 주민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많이 사람들이 가슴아파 하는 모습을 봅니다 허전하기는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복원할 계획도 논의는 합니다만, 자연그대로 두기로 하고 기념공원을 만듭니다 이어 애틀란타의 스톤마운틴을 찾아 남북전쟁 당시 패한 남부군의 세 지도자를 새긴 거대한 화강암 속의 큰 바위얼굴을 만납니다 이들은 패장의 느낌없이 당당한 남부인으로서의 기개를 잃지 않은 모습입니다 그리고 익히 잘 알려진 사우스다코다 주의 네 명의 대통령을 조각한 러시모아 산을 방문합니다 참으로 불가사의한 걸작이라 하지 않을 수 없지요 연 300만 명이나 찾아 미국의 정신과 애국심을 기르는 듯합니다 그리고 인근에 수족의 추장을 통해 인디언 정신을 되살리는 거대한 바위얼굴을 조각하는 모습도 봅니다 이는 현재 진행형으로 언제 작업이 끝날지 모르는 일입니다 여기에 필요한 자금은 정부의 후원금을 마다하고 입장료와 기부금에 맡기고 있기 때문이지요 암튼 지금까지 미국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현장에 당당하게 자리잡은 큰 바위얼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서로 다른 사건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고 있음을 느낌니다 다시금 이들 조각상의 뜻을 되새기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큰 바위 얼굴은 누구일까 자문하며 록키산맥 넘어 태평양을 향해 차를 힘차게 몰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