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공교육 안 다룬 것 수능 배제해야"...사교육 카르텔 비판 / YTN
윤석열 대통령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해 공교육 교과과정에서 다루지 않은 내용은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교육개혁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을 더 보충하기 위해 사교육을 찾는 것은 막기 어렵지만, 과도한 배경지식을 요구하거나 대학 전공 수준의 비문학 문항 등을 출제하면 무조건 사교육에 의존하라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교육 당국과 사교육 산업이 카르텔이냐고 질타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습니다 이주호 부총리는 대통령 보고 이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변별력은 갖추되 학교 수업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은 수능 출제에서 배제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는데, 4시간 뒤 대통령실은 대통령 발언이 잘못 알려졌다며 사교육 카르텔 비판에 방점을 둔 것이었다고 수정 공지를 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