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갈까요?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평화의 길'](https://poortechguy.com/image/DONORZLdVZk.webp)
함께 갈까요?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평화의 길'
- 평화가 답입니다 평화가 길입니다 - 1년 전, 역사적인 9 19평양공동선언이 있었습니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향한 길에 큼지막한 이정표를 세운 날이었습니다 비록 그 사이 우리가 기대하는 만큼의 속도는 나지 않고 있지만 평화는 우리가 가야 할 길이고 포기해서도 안 될 길입니다 경기도에서 준비한 DMZ포럼이 오늘 개막했습니다 분단과 전쟁, 살육의 상징이었던 DMZ를 평화와 공존, 생태의 희망의 상징으로 만들어내는 일,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미래도 달라질 거라 확신합니다 개막식 기조연설문의 한 대목을 인용해 봅니다 누가 대신 해주지 않습니다 나의 운명을 남의 손에 맡길 수 없듯이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은 우리 스스로 개척해야 합니다 지정학적 운명과 분단의 현실이 우리를 억누르고 있다고 할지라도,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가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주저하거나 마다하지 않고 그 길을 가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어느 시인이 DMZ를 두고 이렇게 읊었습니다 "마음 없는 새들이 유유히 넘어가고, 이념 없는 꽃들이 씨를 날려 보내는데, 살아서는 못 가는 고향이 있다 " 사람은 살아서는 넘지 못하고 새와 꽃씨만이 넘을 수 있는 벽이 있다는 뜻입니다 오늘 우리는 그 벽 앞에 서 있습니다 이제 벽을 허물고 경계를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가는 길을 내야 할 때입니다 오늘보다 나은 한반도, 여러분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반드시 만들 수 있습니다 #이재명 #DMZ포럼 #평화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