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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전면등교 앞두고...4단계 '원격수업' 전환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학교, 학원 방역 강화 조치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9월 2학기 전면 등교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거리두기 3단계는 등교 제한, 4단계 발표시 원격수업 전환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혜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교육부가 가장 먼저 언급한 방역 강화 조치는 백신 접종입니다 접종 일정에 차질이 없이 진행되도록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초중등 교사를 포함해 고3 학생들의 접종 일정을 앞당겨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정종철 / 교육부차관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선생님들에 대한 백신 접종이 7월 13일 시작됩니다 당초 계획보다 보름 앞당겨졌습니다 또한, 7월 19일부터는 고3 학생들과 고등학교 교직원들의 접종이 시작됩니다 7월 2일 기준으로 고3 학생과 교직원 접종 대상자 65만 1,000명 중 약 97%가 동의해 주셨고, 63만 2,000여 명의 예방접종이 시작됩니다 ) 이와 함께 학원 방역 점검에 집중하고 학교 운동부의 방역을 방학 중 대폭 강화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중고등학생 체육특기생과 학생 선수들은 방학 시작 전 1회, 또 방학 종료 후 1회 PCR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습니다 당초 예고한 9월 2학기 전면 등교는 기존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거리두기 3단계의 경우엔 등교를 제한하고 4단계는 모든 학년의 학급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종철 / 교육부차관 (6월 20일에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개편안에 맞게 안정적으로 그리고 예측 가능하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여름 방학 기간에는 확진자 추이에 따라 시교육청과 자치구 보건소 등이 협력해 대응하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정종철 / 교육부차관 (우리 학교들의 여름방학이 7월 3주 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의 방학기간 중 학원 방역을 한층 강화하고, 학교의 2학기 등교 확대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에 따라 교육부는 2학기 전면등교 방침을 유지하고 확진자 추지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가 조정되면 여름방학 조기 시행은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해 운영하도록 선택권을 부여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사를 포함한 학생과 학원강사 등의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감염 추이를 지켜본 후 전면 등교 조정여부 등을 밝힐 예정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 편집- 이두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