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경선' 투표 10시 마감...힐러리·트럼프 승리 유력 / YTN

미 '뉴욕 경선' 투표 10시 마감...힐러리·트럼프 승리 유력 / YTN

미국 대선 경선 레이스의 주요 분수령이 될 뉴욕 주 예비 경선이 시작된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전 장관이 공화당에서는 트럼프의 승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에머스 대학이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민주당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전 장관이 55%로 40%의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을 두자릿수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공화당에서는 트럼프가 55%로 21%의 존 케이식 주지사를 압도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어제 저녁 7시 시작된 뉴욕 주 경선은 오전 10시에 끝날 예정이며 투표 마감과 함께 발표될 각 방송사의 출구 조사 결과를 보면 승패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 경선에 걸린 대의원 수는 민주당이 291명 공화당이 95명으로 힐러리 전 장관이 두자릿수 이상 승리할 경우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의원 95명이 걸린 공화당 경선에서는 트럼프가 압도적으로 승리하더라도 남은 주에서 대승을 거두지 않으면 자력으로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공화당은 오는 6월 7일까지 예정된 경선 레이스에서 트럼프가 대의원의 과반인 천237명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7월 경쟁 전당대회를 열어 대선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