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체육대회 마스크 안 써도 돼...세부 지침은 학교장 재량" / YTN 사이언스
오늘부터 학교의 일상회복이 시작한 가운데 학교 운동장에서 체육대회를 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유치원의 학급 단위 바깥 놀이와 초중고교와 특수학교의 학급 단위 체육수업, 체육행사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면서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학교장 재량으로 결정하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휴식 시간 학생들의 운동장 활동과 50명 이상 참여하는 체육대회 등에서는 마스크 착용 여부가 혼란스럽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체육행사나 체육대회는 방역 당국이 착용 의무를 유지한 집회나 공연, 스포츠 관람 형태로 보기 어렵다며 마스크 착용이 의무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세부 지침은 학교장 재량으로, 1m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함성 응원이 있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착용하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생들이 운동장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의무 대상에서는 제외되지만 1m 이상 계속 거리를 유지하기 어렵거나 하면 학교장이 재량권으로 세부지침을 적용할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 co kr) #체육대회 #마스크 #운동회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