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특검, '90일의 기록'…'국정농단 수사' 최종결과 발표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뉴스초점] 특검, '90일의 기록'…'국정농단 수사' 최종결과 발표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ㆍ김광삼 변호사] 지난 석 달간 대통령에 대한 뇌물죄와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 이화여대 특혜 의혹 등을 집중 수사해온 박영수 특검팀이 오늘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혐의를 어떻게 발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이 시각 발표될 특검 수사 발표 내용 중심으로 대담 나눠 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강석진 전 서울신문 편집국장, 김광삼 변호사 세 분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박영수 직접 발표자로 나서서 A4용지 약 100쪽 분량의 수사 결과를 잠시후 2시에 발표합니다 특검 수사 발표,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2] 김 변호사님, 박 대통령 혐의를 정리해 주시죠 [질문 3] 이번 수사의 핵심은 뇌물수수인데요 최순실 씨와 이재용 부회장이 주고받았다는 뇌물죄 관련 내용이 주로 포함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최순실 씨와 뇌물수수 공범으로 지목된 박대통령의 혐의는 어느 선까지 발표될까요? [질문 4] 대통령과 대기업 총수 간의 단독 면담 내용도 공개가 될까요? [질문 5] 최순실 씨와 박 대통령이 경제적 이해관계를 같이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증거가 있을까요? [질문 6]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 두 사람의 관계도 어디까지 밝혀냈을까요? [질문 7] 최순실 씨의 금고지기 역할을 했던 은행 지점장 인사까지 박 대통령이 직접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부분도 포함이 될까요? [질문 8] 미르와 K스포츠재단도 최순실 씨와 박근혜 대통령이 공동으로 운영한 것이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는데요 어떤 정황들이 그런 결론이 도달하게 됐을까요? [질문 9] 이에 대해서 박대통령은 어떠한 사익을 취한 적이 없다고 초지일관 주장하고 있는데요 [질문 10]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에도 대통령을 공모자로 보고 있는데요 리스트를 작성해 시행하는 과정, 문체부 고위 공무원 인사개입과 관련해서는 이미 박 대통령의 역할이 상당 부분 파악됐죠? [질문 11] 세월호 7시간 의혹과 관련된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행적은 어떻게 정리가 될까요? [질문 12] 최순실 일가와 주변 인물들에 대한 재산 추적 결과도 발표할 예정인데요 의혹을 해소할 뚜렷한 단서는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질문 13] 대통령에 대한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이 무산된 이유도 오늘 발표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까지 공개하느냐를 두고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14] 전체적으로 특검은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물증과 진술을 토대로 거의 모든 사안에서 최순실 씨가 주도를 하고, 박 대통령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의 공모가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향후 법정에선 이를 둘러싸고 특검과 대통령과 최순실 씨 측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데요 어떻습니까? [질문 15] 특검 수사결과 내용을 듣고, 청와대가 입장을 내놓을 것 같은데요 청와대의 반발이 있지 않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6] 대통령 측 대응도 궁금합니다 [질문 17] 특검의 90일간의 여정, 13명을 구속하고 30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제 특검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질문 18] 남아 있는 수사는 이제 검찰로 넘어가게 돼 있습니다 검찰 입장에서는 특별수사본부 2기, 특수본 2기 가동이 유력한 상황인데요 앞으로 검찰이 해야 될 수사, 핵심적인 내용들이 어떤 게 있을까요? [질문 19] 특검팀에서 사건 일체를 넘겨받은 검찰이 우병우 전 수석 의혹과 관련해 전담팀을 꾸려 수사에 나서기로 했는데요 일각에서 제기한 수사 공정성우려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계십니까? [질문 20] 대통령과 함께 우 전 수석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이번 검찰 수사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인데요 특검이 끝내지 못한 마지막 숙제, 우병우 전 수석의 수사, 검찰이 제대로 수사 할 수 있을까요? [질문 21] 특검으로부터 수사를 건네받은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과 대통령 조사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