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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브] 수해복구 봉사 활동 현장에서 김성원 '실언' / YTN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 김상일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LIVE]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정국 상황 키워드로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앵커] 오늘 첫 번째 뭡니까? [앵커] 정치권에 큰 논란이 됐던 발언이 있죠 첫 번째 키워드 영상으로 확인해보겠습니다 사진 잘 나오게 비 좀 왔으면 좋겠다 폭우 뒤에 지금 전국 곳곳에 남은 상처가 깊은 상황에서 김성원 의원의 이 실언이 많은 분들을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이것은 그냥 농담이라고 한 해명조차도 지금 굉장히 논란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김상일] 그렇죠 기본적으로 공인의 자세, 마음가짐 이런 게 있는데 그것이 완전히 바닥 수준이다 그러니까 본인만 존재한다 이런 것 같아요 본인 외에 다른 사람이 존재한다라고 생각하는 게 공인이고 그것을 생각한다면 그 마음을 받아서 행동을 해야 되고 말을 해야 되는데 그런 게 전혀 없었다 자기만 존재했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이건 실언이라고 하기에도 부족합니다 이건 분노와 상처를 더 유발하고 상처를 주는 그런 발언이었기 때문에 글쎄요,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책임을 지는 자세, 이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앵커]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책임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 [김상일] 글쎄요, 일단은 이 정도를 무마하기 위해서 본인이 단계별로 행동에 옮기는 게 있어야죠 일단은 당직은 다 내려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자숙하는 모습,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될 것 같고 그런 걸로도 만약에 민심이 사그라지지 않고 충분하지 않다라고 한다면 그보다 더 나간 무언가를 해야 되겠죠 [앵커] 여론이 심상치가 않기 때문에 주호영 비대위원장도 윤리위를 열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당내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장예찬] 당내 분위기 참 송구스럽고 참담하죠 주호영 비대위원장이 말씀드린 것처럼 사실은 진정성 있게 봉사활동하자고 나서서 정말 국민의힘 의원들뿐만 아니라 보좌진들도 팔 걷어부치고 수재 피해, 침수 피해 입은 분들 돕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는데 그 같은 활동이 말 한마디 때문에 퇴색된 감이 없지 않아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11시에 김성원 의원이 추가적으로 사과 기자회견 연다고 하지만 국민들 앞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마음에 상처 남긴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뿐만 아니라 김상일 평론가님 말씀하신 것처럼 당직 사퇴나 추가적인, 정말 카메라 부르지 않는 봉사활동 등 진정성 있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셔야 될 것 같고요 다만 주호영 비대위원장, 지금 비대위 인선 과정에 있습니다 이번에 김성원 의원이 잘못한 것은 분명한 실수이고 국민의힘 전체가 반성해야 될 일입니다마는 이것과 이제 막 출범하는 비대위를 연동시켜서 비대위가 무언가를 잘못한 것처럼 표현하는 것은 좀 과장된 정치적 공격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또 현장 영상을 보면 임이자 의원도 김성원 의원의 팔을 때리면서 질책을 했고요 옆에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도 저기가 정신 없는 봉사활동 장소였지만 그래도 비가 안 오는 게 더 좋다라고 김성원 의원의 말을 분명히 정정을 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동료 의원들이 주변에서 뭔가 실언을 하거나 하면 이 같은 또는 보다 더 적극적인 제지나 자정 작용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