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 지수 높으면 '무증상 뇌경색' 위험 커져 / YTN 사이언스

동맥경화 지수가 높으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3천여 명을 분석한 결과, 동맥경화 지수가 평균 이상을 높은 경우 무증상 뇌경색 발병 위험이 1 72배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동맥경화 지수가 높아질수록 하얗게 보이는 뇌 백질이 손상된 상태인 '뇌 백질 변성' 또한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도 확인됐습니다 연구진 무증상 뇌경색은 치매나 뇌졸중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라며, 중성지방이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식사 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hw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