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트럼프 겨냥한 듯 "인종차별 분노"

반기문, 트럼프 겨냥한 듯 "인종차별 분노"

반기문, 트럼프 겨냥한 듯 "인종차별 분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듯한 비판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간 18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덕담과 함께 정치인들의 인종차별과 더불어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행태를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반 총장은 연설에서 구체적인 이름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인종차별과 증오 발언을 하는 정치인'이나 '기후변화를 부인하는 정치인'등의 표현을 사용해 트럼프를 지칭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전날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파리기후협정에 대해 재협상 방침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