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총장 "표창장 준 적 없어…교육자적 양심 택했다"   / 연합뉴스 (Yonhapnews)

동양대 총장 "표창장 준 적 없어…교육자적 양심 택했다" / 연합뉴스 (Yonhapnews)

#동양대_총장 #최성해 #조국 #정경심_교수 #표창장 #총장상 #조국딸 (서울=연합뉴스)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57) 교수로부터 "딸의 총장 표창장 발급 권한을 위임했다고 말해달라"는 취지의 부탁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총장은 5일 새벽 검찰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기자들과 만나 "(정씨로부터) 위임을 자기가 받았다는 것만 얘기해주면 되겠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동양대 교양학부에 재직 중인 정 교수는 검찰이 조 후보자의 딸 조모(28)씨의 표창장 위조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 3일 자신의 연구실을 압수수색하자 최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총장은 그러나 "정 교수를 잘 알고 그런 상을 줬다면 분명히 기억을 한다"며 조씨에게 총장 표창장을 발급한 적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최 총장은 또 "동료 교수인데 딸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 같다 교육자적 양심과 친분 문제가 갈등이 됐지만 교육자적 양심을 택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심소희 영상 : 연합뉴스TV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 오늘의 핫뉴스 → ◆ 현장영상 → ◆ 카드뉴스 → ◆연합뉴스 공식 SNS◆ ◇페이스북→ ▣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구독 : ▣ 연합뉴스 인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