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후보 "尹 35.6%·安 39.6%"...단일화하면 모두 李에 우세 / YTN

단일후보 "尹 35.6%·安 39.6%"...단일화하면 모두 李에 우세 / YTN

[앵커] 20대 대통령 선거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YTN이 정기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야권 단일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에는 두 후보 모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우세했습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3월 9일 실시되는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가운데 누가 단일후보로 더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35 6%,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39 6%로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윤석열 후보에 앞섰습니다 연령대로 보면 만 18세부터 40대까지는 안철수 후보를 많이 선택했고, 50대는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습니다 60세 이상에서는 윤 후보를 고른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과 부·울·경, 호남에서 안철수 후보 적합도가 높았고, 제주에서는 윤석열 후보의 적합도가 우세했습니다 인천과 경기, 대전과 세종·충청, 강원, 대구 경북은 오차 범위 내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 나눴을 때는 남성의 경우 윤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 여성의 경우 안 후보가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습니다 두 후보 단일화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경쟁했을 때를 물었습니다 윤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는 윤 후보가 43 6%, 이 후보는 38 1%로 윤 후보가 오차 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안 후보로 단일화했을 때는 안 후보가 42 3%, 이 후보가 33 2%로 오차 범위 밖에서 안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단일 후보를 내는 게 가능할지에 대해서는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단일화가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47 1%로, 가능하다는 의견 43 5%보다 오차 범위 안에서 약간 높았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조사의뢰 : YTN -조사기관 : 리얼미터 -조사기간 : 2022년 1월 10일~11일 (이틀간) -조사대상 :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11명 -표본 구성 : 무선 90%, 유선 10% -표집 틀 :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추출방법 :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 추출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전화 조사(ARS)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2021년 1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별/연령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 적용(림가중) -응답률 : 10 1% (총 응답 10,011명 중 1,011명 응답 완료) -표본오차 : ±3 1%p (95% 신뢰수준)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박서경 (psk@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