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ㅡ칠성봉
♡설악산ㅡ칠성봉능선♡ 이 능선은 4번째로 찿은 능선으로 갈때 마다 강풍으로 늘 우회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도 강풍은 있었지만 안전 장비들을 활용해서 살방살방 천천히 우회없이 16시간 풀 코스로 진행을 해 보았습니다 #*칠성봉(1,078m)* 화채봉과 권금성 사이에 있는 봉우리이며, 대청봉에서 동북 방면으로 흘러내린 화채봉 북쪽의 칠성봉에서 천불동계곡 쪽으로 뻗어내린 암릉을 말한다 칠성봉의 유래는 권금성 봉화대에서 칠성봉을 보면 사람이 누워서 하늘의 북두칠성을 바라보는 형상 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합니다 칠성봉 동쪽에는 함지처럼 푹 패인 곳이 있는데, 이곳을 함지덕이라고 하며, 화전민이 살던 곳이다 외설악을 대표하는 천불동계곡을 가운데에 두고 서쪽에는 백두대간의 한 축을 이루는 공룡능선이 자리하고 있고, 맞은편인 동쪽에는 화채릉이 솟아 있다 이 천불동계곡 양쪽으로 수많은 암릉이 흡사 첨탑(꼭대기가 뽀족함)처럼 제각각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치솟아 있는데 그중 칠성봉릿지는 칠성봉에서 천불동계곡 방면으로 바로 뻗어내린 암릉이다 예전에는 기본 암벽등반 장비를 갖춘 등반인 들만 오르 내렸던 이 암릉을 요즘은 워킹 산행 바위꾼들이 우회로를 이용하여 은밀히 찿아 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