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살고 싶다…" 딱 일주일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집들이 있다?|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쉼터|은퇴자 마을|옛집의 구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부부의 집|한국기행|#골라듄다큐

"여기서 살고 싶다…" 딱 일주일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집들이 있다?|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을 위한 쉼터|은퇴자 마을|옛집의 구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부부의 집|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1년 9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이곳에서 잠시만 쉼표 3부 딱 일주일만 그렇게 >의 일부입니다. 전라남도 강진에는 딱 일주일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집들이 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일주일’만~ 그곳으로 같이 떠나보자. 한옥집에서 일주일만! 달이 뜨는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는 월출산 아래 ‘달빛한옥마을’에는 10년 전 귀촌해 한옥집을 짓고 사는 노영미, 서영주 부부가 있다. 은퇴 후 시골 생활을 하고 싶다는 남편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풍경 좋은 강진을 선택했다는 아내 노영미 씨. 남편과 함께 텃밭을 일구고 앞마당의 빨간 꾸지뽕 열매 따 먹으며 그 누구보다 여유로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중. 이곳의 단골손님이라는 문희연, 송진호 씨 부부는 올해도 한옥집을 찾았다. 지친 한 해의 선물로 일주일 동안 푹 쉬러 왔다는데.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거한 시골 밥상을 내어주는 노영미, 서영주 부부의 포근한 집에서의 쉼. 어떤 한가함과 여유가 마음을 어루만져줄까. 시골집에서 일주일만! 멀리 마량항이 보이는 강진의 ‘숙마마을’에는 시골 향이 물씬 풍기는 이호남, 손정신 부부의 집이 있다. 100년 된 집터에 집을 세우고 직접 가구도 만들며 사람들이 편히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을 내어준다는 부부. 집 옆의 텃밭에는 빈 땅이 보일 때마다 농작물을 심어 무려 32가지의 채소로 가득 찬 부부만의 시장이 되었단다. 익은 깨를 수확해 앞마당에서 탈탈 털어내면 고소한 사랑의 향기가 솔솔~ 마량항 바닷가 돌 틈에 숨은 고동을 찾다 보면 마음 부자가 되는 건 순식간이라고 하는데. 삭막했던 도시에서 벗어나 따뜻한 시골의 정을 느끼고 싶다면 부부의 행복한 일상을 따라가 보자.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이곳에서 잠시만 쉼표 3부 딱 일주일만 그렇게 ✔방송 일자 :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