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통합"...국민의당·바른정당 속도전 / YTN

"2월에 통합"...국민의당·바른정당 속도전 / YTN

■ 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최영일 / 시사평론가, 김태현 / 변호사 [앵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추진협의체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통합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양당의 통합이 가까워질수록 반대파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내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 모셨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첫 번째 주제어는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요입니다 함께 보시죠 [인터뷰 : 젊은 사람들 유행하는 말 아시죠? 가자보다 더 강한 말이 가즈아 국민의당 ] [인터뷰 : 가즈아 ] [인터뷰 : 안철수 대표야말로 진짜 참 착하고 좋으신 분이었는데 정치를 하다 보니까 저렇게 오염이 빨리 되는 감수성이 예민한 사람인가하고 생각을 해요 통합 통자도 안 꺼냅니다 유승민하고 만나서는 바꿨단 말이에요 ] [인터뷰 : 하늘색 넥타이 많이 매시던데 ] [인터뷰 : 아니요, 넥타이가 몇 개 없어서 새로 사야 되겠다 새해에는 새로 사야겠네요 ] [인터뷰 : 우리가 언제부터 바른정당의 결재를 받아서, 유승민 대표의 허락을, 결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유승민 대표의 허락을, 결재를 받을 필요가 없는 제3당 국민의당입니다 ] [앵커] 박지원 의원이 SNS에 인용했던 남진의 아직도 사랑하고 있어요 저희가 배경음악으로 선택을 했는데 아직도 사랑하고 있는 게 진심일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대한민국 정당사를 쭉 유추를 해 보면 여러 가지의 이합집산들은 참 많았는데요 이번에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추진하는 게 처음은 아니에요 실은 95년도 9월달에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이기택 총재와의 갈등 속에서 겨우 모든 재산을 다 주고 그리고 나가서 만든 정당이 새정치국민회의입니다 그 새정치국민회의가 96년도 총선에서 79석을 받아서 제1당이 됐는데요 아마도 박지원 의원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나가고 싶으면 다 내놓고 나가라 그럼 말리지 않겠다, 몸만 나가라는 것이고 그게 싫으면 그냥 들어와서 우리 지방선거 때까지 같이 함께 힘을 합쳐서 가자라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고 [앵커] 아직은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한 겁니까? [인터뷰] 왜냐하면 결국은 국민의당이라는 건 기반이 호남이고요 호남의 의원들이 대부분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