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백신 접종 1순위는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의료진" / YTN 사이언스

정부 "백신 접종 1순위는 코로나19 환자 치료하는 의료진" / YTN 사이언스

코로나19 예방접종 1순위는 확진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으로 확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부터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첫 접종이라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에 있는 의료기관의 의료진 중심으로 접종하는데, 백신을 골라 맞을 수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중부와 호남, 영남 등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로 확대하고,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도 접종합니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으로 예방 접종을 진행하지만, 요양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를 고려해 방문 접종하게 됩니다 이후 중증환자가 많이 이용하는 상급종합병원 등 의료기관의 의료인과 119구급대, 검역관, 역학조사관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합니다 2분기에는 64세 이상 국민과 노인·장애인 복지 시설 등 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 접종을 시작합니다 백신 도입 일정과 예방접종 상황 등을 고려해 하반기부터는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활동으로 긴급 출국이 필요한 경우에는 엄격한 절차를 거쳐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