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세권 개발 재시동...'상생협약' 체결 / YTN

대전역세권 개발 재시동...'상생협약' 체결 / YTN

[앵커]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10여 년 이상 지지부진하던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로, 코레일과 대전시, 지역 상인들이 함께 손을 잡아 전망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08년과 2016년, 두 차례에 걸쳐 공모에 실패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코레일이 2년 만에 다시 옷소매를 걷어붙이고, 재추진에 나섰습니다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을 본격 개발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게 핵심입니다 먼저 대전시와 동구, 중구 등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지역 상인회와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영식 / 코레일 사장 : 대전 시민들이 비즈니스, 경제, 문화생활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을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 저희 계획입니다 ] 앞서 대전시는 대전역 인근 정동과 소제동 일대를 개발하는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을 1·2·3구역으로 나눠 사업성을 높였습니다 [구범림 / 대전상인연합회장 : 우리 원도심에도 유명한 백화점이 들어와서 저희하고 공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하는 입장에서 저희가 상생 협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의 사업비는 1조 원 개발을 추진하는 상업부지는 3만2천여 ㎡로 이중 코레일 소유는 2만7천여 ㎡로 86%에 이릅니다 [허태정 / 대전시장 : 역세권 개발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대전시가 책임지고 수행을 하고 이를 통해서 사업성을 높여서 대기업 등 관련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 개발이 낙후된 대전역세권이 지역상권과 상생 협력을 통한 균형발전의 모범 사례가 될지 주목됩니다 YTN 이정우[ljwwow@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