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립의대 11월25일까지 추천[목포MBC 뉴스데스크]

전남국립의대 11월25일까지 추천[목포MBC 뉴스데스크]

[목포MBC 뉴스] ◀ 앵 커 ▶ 전남국립의대 설립방식과 추천일정이 최종 결정됐습니다. 국립의대설립 용역을 맡고 있는 에이티커니코리아는 통합의대와 '공모'를 통한 추천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고 다음 달인 11월25일까지 정부에 대학을 추천하기로 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국립의대설립 용역을 맡고 있는 에이티커니코리아가 정부에 추천할 대학을 오는 11월25일까지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통합의대와 '공모'를 통한 투트랙 방식의 추천대학 선정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통합의대'는 오는 28일까지 양 대학이 통합합의서를 제출해 줄 것을 통보했습니다. (c/g)합의서가 제출되면 이달말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통합의대 계획안을 마련하고 적격성 평가를 거쳐 11월25일 정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기간까지 통합합의서를 제출하지 못하면 '공모'를 통한 대학추천 방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오병길 파트너*에이티커니코리아* "이 제출 기한을 넘길 경우 용역사는 공모 추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C/G)공모가 진행될 경우 오는 29일 대학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평가기준을 확정하고 설명회를 갖은 뒤 다음 달 15일까지 제안서를 공모하게 됩니다. 양 쪽 대학 한 곳만 공모에 응할 경우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2차 공모가 진행되고 제안서를 평가해 11월 25일 최종대학을 선정, 정부에 추천하게 됩니다. ◀ SYNC ▶오병길 파트너*에이티커니코리아* "1차 공모결과 단독 응모 시에는 2차 공모를 바로 진행해 2차 공모 11월16일부터 11월20일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용역사는 공모마감 전인 11월20일 전까지 양 대학이 통합합의서를 접수할 경우 통합의대 방식을 검토한다며 '통합의대'에 대한 전남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국립의대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당장 다음 달 예비인증평가를 신청하고 의대신설확정과 정원배정이 내년 3월까지 끝나야 2026년 의대가 개교될 수 있습니다. 빠듯한 일정을 고려하고 통합에 따른 법적, 행정적 논의를 감안하면 대학통합보다는 공모로 추천대학을 선정하고 추천 이후에 대학통합 논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