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큰고니는 혹독한 추위를 어떻게 즐길까요?How does the big swan in the Han River enjoy the harsh cold?](https://poortechguy.com/image/EGaUXfkq3cc.webp)
한강의 큰고니는 혹독한 추위를 어떻게 즐길까요?How does the big swan in the Han River enjoy the harsh cold?
Winter Migratory swan of Korea 한강의 큰고니는 혹독한 추위를 어떻게 즐길까요? How does the big swan in the Han River enjoy the harsh cold? 수백 마리의 백조(큰고니) 한강을 찾은 이유! The reason why hundreds of swans visited the Han River!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경안천 겨울을 나기 위해 날아오는 고니를 만났습니다 고니의 날갯짓을 촬영하기 위해 전국에서 사진작가들이 모이는 곳이기도합니다 우아하게 춤을 추듯 두 쌍의 고니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저는 매년 겨울이면 고니의 겨울나기 자연다큐멘터리를 촬영하기 위해 이곳 경안천을 찾습니다 수백마리의 기러기들도 이곳에서 겨울을 나기의해 찾아노는 곳 비행기가 활주로에 이 착륙하듯 수면에 내려 앉는 모습또한 멋진 볼꺼리이며 장관입니다 독수리 또한 먹잇감을 찾아 높히 날고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강추위로 경안천습지가 꽁꽁 얼었습니다 이제 고니들은 이곳에서는 먹이를 더이살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고니들이 떼를 지어 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고니들은 이곳 팔당댐 아래 한강으로 날아들고 있습니다 이곳 팔당댐 수문아래 한강은 겨울 철새들의 저마다의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는곳인데요 겨울 철새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새가 단연코 고니입니다 이곳은 물살이 빨라 좀처람 강물이 얼지 않기 때문에 먹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고니들은 알고 있습니다 이곳이야 말로 먹이기 풍부한 천국이란 것을 또한 수심이 얕고 고니들이 좋아하는 먹이가 풍부하기 때문이기도합니다 팔당댐 아래 한강은 백조의 호수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강을 유유히 무리지어 다니는 모습을 보면 말입니다! 발레 백조의 호수의 주인공이도 한 무대 같은 곳인데요 고니는 흔히 우리가 백조라고 부르는 겨울 철새로 매년 11월경 우리나라를 찾았다가 이듬해 3월 초 우리나라를 떠나는 귀한 겨울 철새입니다 백조(고니·큰고니·혹고니) 천연기념물 제201호 천연기념물(보호수) 지정일 1968년 5월 31일 1968년 5월 31일 천연기념물 제201호로 지정되었지요 세계적으로 고니는 알래스카와 캐나다 등지에 분포하는 나팔고니, 북극권과 중동 및 소련과 몽고 북부의 큰고니, 북극권과 소련 북부의 고니, 북아메리카 북부에 분포하는 미국고니, 남아메리카 남부에 분포하는 오리고니 등 모두 8종이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 우리나라에서는 큰고니 · 고니 · 혹고니 등 3종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도래하는 고니는 모두 겨울철에만 볼 수 있는 겨울새들이며, 특히 혹고니는 동해안의 화진포 저수지에서 경포호에 이르는 크고 작은 저수지에서만 50∼100마리 내외의 적은 무리가 날아와 겨울을 나는 희귀한 종입니다 한강 수면위를 유영하는 고니들의 아름다운 모습은 백조의 호수에 걸맞는 풍경입니다 수면위를 박차고 우아하게 날개짓을 하며 비상하는 모습은 비행기가 활주로에 이 착륙하듯 수면에 내려 앉는 모습또한 멋진 볼꺼리이며 장관입니다 귀한 겨울 철새 고니 매년 겨울 이곳을 찾는 이유는 고니들이 즐겨 먹는 먹이 사슬이 풍부하다는 곳이겠지요 환경이 변화지 않는 한 우아하게 날겟짓하는 아름 다운 백조의 모습을 오래도록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자연이 먼저입니다 자연이 살아야 사람도 살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자연 후세에게 물려줄 귀한 유산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