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NEWS 170107 새해 첫 주말, 나들이객 북적

MBC충북 NEWS 170107 새해 첫 주말, 나들이객 북적

◀ANC▶ 오늘은 새해 첫 주말이죠 겨울 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면서 충북도내 주요 관광지마다 나들이객로 붐볐습니다. 청주 청남대는 일반에 개장된 지 13년 만에 천만 관람객 돌파를 눈앞에 뒀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벌써 봄이 온 듯한 포근한 날씨 속에 청남대 안뜰에서는 너도나도 셔터를 누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자연스레 별장 정원과 전시관까지 둘러보게되고 역대 대통령들의 손때를 직접 보고 느낍니다. 주말을 맞아 평일보다 2배 많은 천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청남대를 찾았고. 충북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으며 개장 13년만인 다음달에는 누적 관람객이 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 일가족 5명 "아이들에게 가르침 주고싶어 왔다" 낮 최고기온이 청주 10도, 충주와 제천 9도 등 평년보다 7도 이상 높아지면서 야외활동에 나선 이들도 부쩍 늘었습니다. 잔디밭에는 강아지처럼 마냥 즐겁게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INT▶ 아이 3명 "친구랑 와서 얼음땡했어요. 재미있다" 주요 등산로에도 모처럼 땀을 빼며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INT▶ 노부부 2명 "따뜻해서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다" 청주기상지청은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하겠지만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면서 충북 곳곳에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