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하우스 수확량의 8배”…딸기 식물공장 대박 조짐 / KBS 2023.05.20.](https://poortechguy.com/image/EX9E2OibtaE.webp)
“일반하우스 수확량의 8배”…딸기 식물공장 대박 조짐 / KBS 2023.05.20.
[리포트] 놀리던 버섯재배사를 딸기 식물공장으로 개조한 김영철 씨는 환갑이 넘은 나이에 부농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130㎡에 불과한 공간에서 최소 5천만 원의 매출이 예상되는데 식물공장의 높은 생산성 덕분입니다 딸기묘를 4단으로 심어 공간활용도가 1단 일반하우스의 4배, 수확횟수도 2배인 8화방까지 가능한데다 딸기가 귀한 여름에 수확해 1kg에 3만 원 이상 받을 수 있어 3 3㎡당 130만 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이게 가능한 것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공기를 제어하는 시설과 각 단마다 LED 조명이 설치돼 날씨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투자비는 땅값을 제외하고 논산시 지원금을 포함해 약 5천만 원 매달 100만 원씩 드는 전기요금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수확만 정상적으로 이뤄지면 매년 투자금 이상의 소득이 예상됩니다 [김영철/딸기 식물공장 운영 : "제일 걱정인 게 전기료 인상이고, 그 외에는 특별한 문제점은 없다고 봐요 "] 논산시는 유휴 농업시설에 식물공장을 확대해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소득향상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영은/논산시 채소특작팀 : "딸기하고 엽채류인 상추하고 육묘 쪽에 저희가 가능성을 보고 있습니다 "] 논산시는 특히 단위 면적당 투자비와 노동력이 크게 절감되는 식물공장의 장점을 활용해 귀농인 유치에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서영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