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中서 외지인 탈출행렬 ...日 열도 덮친 '제7파' 공포 / YTN

[자막뉴스] 中서 외지인 탈출행렬 ...日 열도 덮친 '제7파' 공포 / YTN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환자 수가 처음으로 1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2월 정점을 찍은 지 5개월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이 바뀐 겁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18,919명)와 오사카부(12,351명), 가나가와현(7,638명) 순으로 많았습니다 일주일(10일~16일) 평균 확진자 수도 8만 명을 넘겨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일본 열도에서 7번째 대유행이 시작됐다는 평가입니다 [오자키 하루오 / 일본의사회 이사 : BA 5 바이러스로의 전환이 예상보다 빠르고 3차 백신 접종 효과도 떨어져 감염자가 크게 늘고 있다고 봅니다 ] 제로 코로나 원칙을 고수해 온 중국도 오미크론 하위변이 확산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한때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불리던 마카오는 한 달 사이 누적 환자가 2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17일 자정을 기해 풀기로 했던 도시 봉쇄 조치는 닷새 더 연장됐습니다 시안에서는 임시 통제 직전 대학생을 비롯한 외지인들의 탈출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바이러스보다 당국의 봉쇄가 더 무섭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