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담임교사에 신고의무제 도입 추진" / YTN

[앵커] 부천 초등학생 시신훼손 사건과 관련해 정부가 긴급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학교가 보다 책임 있게 피해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담임교사에 신고의무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의 회의 모두 발언을 직업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식 /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이번에 부모가 초등학생인 아들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검거된 충격적이고도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여 오늘 긴급하게 회의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2월에 발생한 초등학교 여자아이 아동학대 사례가 아직 기억에 생생한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발생하여 국민들께서도 얼마나 큰 충격을 받으셨고 염려가 크셨겠습니까 현재 정당한 사유 없이 초등학교에 장기결석중인 아동은 총 220명으로 파악되었는데, 이 중 112명에 대해 방문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학교가 보다 책임 있게 피해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에 임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담임교사의 신고의무제 도입을 조속히 완료하고, 의무교육 미취학자 및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관리 매뉴얼을 올해 1학기 시작 전까지 개발하여 보급하겠습니다 ]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