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의식과 자괴감으로 힘들 때 읽어보면 좋은 책,《주홍글씨》북리뷰 3편 (최종)

죄의식과 자괴감으로 힘들 때 읽어보면 좋은 책,《주홍글씨》북리뷰 3편 (최종)

안녕하세요, #북튜버 Sunny 임수현입니다. 오늘은 미국 낭만주의 작가 너대니얼 호손(Nathaniel Hawthorne, 1804~1864)의 대표작 #주홍글씨 The Scarlet Letter (1850) #북리뷰 마지막편입니다. 📚 주홍글씨 북리뷰 1편 보고 오기 👉    • 온 세상이 나를 비난할 때, 당신의 선택은?《주홍글씨》북리뷰 1편   주홍글씨 북리뷰 2편 보고 오기 👉    • '마녀'는 어떻게 '천사'가 되었을까?《주홍글씨》북리뷰 2편   도덕적 타락의 증거인 주홍색 A자를 자신의 가슴에 커다랗게 새긴 채 살아가게 되는 헤스터 프린. 그녀는 도망치지 않고, 오히려 세상에 자기 자신을 내던집니다. 자신의 죄를 깨끗이 인정하고, 선행과 헌신을 행하며 '천사(Angel)'의 A자를 가슴에 새긴 여인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죄의식과 자책감을 선한 영향력으로 치환시킨 거죠. 살면서 우리는 실수로든 고의로든 수많은 과오를 저지르며 살아가죠. 인간은 원래 나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이예요. 최대한 잘못을 만들지 않고 살아가야 하겠지만, 일단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 그 이후부터가 무척 중요하다는 걸 이 책의 저자는 강조하고 있어요. 죄의식과 자책감을 어떻게 처리하고 극복할 것인가? 바로 여기에서 인간의 유형이 갈라진다는 거죠. 나는 강한 인간인가? 혹은 나약한 인간인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인간상을 통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귀를 기울여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