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군용버스 추락…한쪽에만 선명한 '스키드 마크', 왜?

양구 군용버스 추락…한쪽에만 선명한 '스키드 마크', 왜?

어제(2일) 오후 5시 강원도 양구에서 군용버스가 굴러떨어져, 장병 22명이 부상당했습니다 버스는 내리막길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0m 아래로 굴러떨어졌는데, 보시는 것처럼 지붕이 우그러지고 앞바퀴가 완전히 분리되면서, 처참한 모습입니다 전원 안전벨트를 한 덕인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3명이 중상, 19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운전병과 탑승자들에 의하면 당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지만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장 사진을 보시면 급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생기는 선명한 타이어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특히 양쪽 타이어가 아닌 왼쪽 타이어의 자국만 남아 있는 점이 의문스러운데요 경찰과 군 당국은 현장에 남은 타이어 자국과 군용버스의 차량 상태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트위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