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기P, 순종_ 거룩한 결심

[배현기P, 순종_거룩한 결심] 무엇이 순종을 가능하게 할까요? 그건 사랑입니다 요한복음 14장 15절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사랑하면 지키리라 사랑하면 순종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는 주님께 순종합니다 주님께 순종하는 자는 주님도 사랑하십니다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순종하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14:21) 순종하는 자를 주님은 사랑하시고, 순종하는 자에게 주님의 풍성한 말씀과 뜻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지 알고 싶습니까?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 또 하나의 증거는 무엇이죠? 불순종입니다 불순종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입니다 순종은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는 외적 고백이고 불순종은 내가 주님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외적인 표현임을 기억하십시요 그렇다면, 오늘 우리 결심하기를 원합니다 순종, 거룩한 결심, 어떤 분의 표현입니다 맞습니다 거룩한 결심, 그것은 순종입니다 결단합시다 마리아같이 "마리아가 가로되 주의 계집 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눅1:38)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이 당시에 처녀가 임신하면 돌에 맞아 죽는 것입니다 마리아는 처녀로서 꿈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멋진 남자 만나서 다복한 가정을 이루고, 토끼같은 자식 낳아서 이렇게 키우고, 저렇게 키우고 이렇게 꾸미고 저렇게 살고 그런 꿈이 있지 않았겠습니까? 그런데 그꿈을 가지고 있는 처녀에게 천사가 나타나서 "너 임신할거다", 처녀가 임신하면 어떻게 됩니까? 끝난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순종합니다 "말씀대로 이루어지이다" 하나님의 뜻이 나를 통해 이루어지도록 자기의 꿈을 포기한 것입니다 자기의 계획을 포기한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질 수만 있다면 좋습니다, 임신하겠습니다 " 처녀가 임신해야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겁니다 처녀가 임신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적용시켜 보면 죽음을 각오하는 것입니다 내 꿈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내 계획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오해받는 것, 비난받는 것, 서러움을 당하는 것 각오하는 겁니다 처녀가 임신해야만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지는 겁니다 우리가 죽음을 각오하고 비난과 오해받는 것을 각오하고 묵묵히 그대로,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기를 원하나이다" 그 마음을 갖는다면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결심하십시요 거룩한 결심, 순종입니다 순종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은 이루어집니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이 영광받으시도록, 주님이 십자가의 생명을 내어주신 것처럼, 이제는 우리가 우리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 내어드려야될 차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