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차관 내정..."막중한 책임감" / YTN

[뉴있저] 검찰총장에 김오수 전 법무차관 내정..."막중한 책임감" / YTN

#뉴있저 #검찰총장 #김오수 ■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박지훈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습니다 지명의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박지훈 변호사와 함께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문들의 제목은 이변은 없었다 이런 제목들이 그래도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이변은 없었는데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그러니까 예선 성적에서 몇 표를 얻었다, 이건 왜 또 공개가 됐을까요? [박지훈] 공개되지 말아야 할 것이 공개된 것 같습니다 어쨌든 간에 많은, 법조계도 마찬가지고 많은 분들이 예상하기에 김오수 전 차관이 지명될 것이다, 예상을 했는데 그 예상대로 된 것으로 보이고 아마 그 두 가지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갈등 요인이 그래도 이성윤 지검장이나 다른 어떤 후보들보다 그래도 적다고 보고 또 중요한 거는 보직을 차관을 했는데요 놀랍게도 박상기, 조국, 추미애 장관하고 계속 손을 맞춰왔습니다, 장관, 차관을 하면서 그렇게 했기 때문에 국정철학 얘기를 박 장관이 많이 했었는데 국정철학이 그런 것도 아니고 검찰개혁 관련해서는 상당히 많이 이해하고 있고 방점을 마지막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 것이다 그 부분에 많은 평가를 두고 제청이 됐고 지명까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런데 김오수 후보 관련해서 나오는 얘기들은 뭐라고 해야 될까요 조국 전 장관에 대한 어떤 수사팀을 꾸릴 때 윤석열 검찰총장은 빠져야 될 것 같다, 이런 얘기 또는 김학의 차관 불법출국금지 사건으로는 법무부에 있었기 때문에 어차피 또 자기가 자기에 관한 얘기를 수사할 수도 있는, 수사를 지휘할 수도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런 것까지 따지면 청문회 과정이 복잡하거나 시끄럽거나 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박지훈] 그럴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지금 없는 게 이미 장관, 특히 조국 전 장관 같은 경우는 우리가 다 봤었고요 아마 검찰총장이 중요한 자리기 때문에 가족이라든지 다른 경력 말고 눈에 띄는 게 두 가지 정도가 보입니다 특히 본인도 이성윤 지검장하고 같이 조사를 받는 입장이거든요 피의자로 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간에 조사를 받아야 될 상황이기 때문에 그 부분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이고요 또 지금 얘기했던 것처럼 수사팀 구성에 대해서 윤석열 총장 뺐던 거, 이 부분은 끝까지 얘기가 나올 것 같아요 결국 야당이나 다른 쪽에서는 이 부분을 갖고 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물론 말씀하신 대로 현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에 대한 이해는 세 명의 법무부 장관과 그 일을 계속해 왔기 때문에 상당히 이해도가 높을 거라고 보는 건 분명한데 어떻게 보면 그러면 정부가 갖고 있는 검찰개혁에 대한 추진 방향이나 과제들을 갖고 법무부하고 검찰이 워낙 심각한 대립을 했기 때문에 법무부에게 조율이 잘돼서 맞는다는 뜻은 검찰 입장에서 보면 친정부적인 또는 친권력적인 사람이 검찰총장 자리에 앉는 거 아니냐, 이런 반발도 생각할 수 있단 말이죠 [박지훈] 그렇죠 그렇게 또 이해할 수가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는 너무나 정부 친화적인 인물이 총장이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반발할 수 있는데 이성윤 지검장의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국 중도에 탈락했던 이성윤 지검장에 비해서는 또 약하다고 봐야 될 것 같고요 또 계속적으로 언급이 됐던 인물입니다 윤석열 총장 때부터 총장 후보로 올라갔었고요 공정위 위 (중략) ▶ 기사 원문 ▶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