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31일 부활 주일 예배/찬송: 나 행한 것으로, 예수 인도하셨네, 기뻐 찬송하세, 다시 사신 구세주, 무덤에 머물러, 즐겁도다 이 날/데살로니가전서4:13-18설교

1 나 행한 것으로 구원을 못 얻고 이 육신 힘껏 애써도 죄 씻지 못하네 나 혼자 힘으로 내 주를 못 뵙고 나 탄식하여 울어도 내 짐을 못벗네 2 주 예수 공로만 내 짐을 벗기며 주 예수 흘린 피로써 나 평화 얻겠네 주 예수 사랑이 내 근심 쫓으며 내 병든 영혼 고치사 참자유 주시네 3 주님께 감사와 또 찬양드리며 그 거룩하신 사랑을 늘 바라봅니다 내 모든 근심과 내 모든 두려움 주 묻히셨던 무덤에 다 묻어버리네 4 은혜의 하나님 나 의지합니다 주 예수 나를 부르사 자녀로 삼았네 그 사랑 크시니 나 주를 기리고 주 다시 사시었으니 나 다시 살겠네 아멘 지난 설교 요약 “이스라엘 집 사람이나 그들 중에 거류하는 거류민 중에 무슨 피든지 먹는 자가 있으면 내가 그 피를 먹는 그 사람에게는 내 얼굴을 대하여 그를 백성 중에서 끊으리니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 (레위기 17:10-11) 성경은 피를 강조합니다 피가 없이는 속죄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는 죄를 덮어주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은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다고 하시며, 피를 먹는 것을 금하였습니다 물론 이 금지법은 영구한 도덕법이 아닙니다 복음을 거부하는 이들은 이러한 개념을 혐오할 것입니다 매우 원시적이고, 폭력적이라며 몸서리를 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거부와 항거가 옳습니까? 지극히 선하시고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셨고 다스리십니다 규칙을 어기고, 양심을 거스른 것은 사람입니다 죄인은 자기편에서만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관대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짐승의 죽음과 피를 요구하실 만큼 죄가 혐오스럽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회피합니다 죄는 하나님의 아들을 죽음에 이르게 할 만큼 추악합니다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이사야 59:1-3) 하나님은 피가 죄를 덮는다는 것을 첫 사람의 타락 직후부터 알려주셨습니다 주님께 범죄한 아담과 하와는 무화과나무 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자기들의 수치를 가리기 위해서였죠 그러나 무화과 나뭇잎 치마는 오래가지 않아 헤지고 말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친히 옷을 만들어 그들에게 입혀주셨습니다 주님은 진노 중에도 여전히 선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창세기 3:21) 가죽옷은 누군가 피 흘려 죽어야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죄씻음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을 “그리스도로 옷입는다”고 말합니다(갈3:27; 롬13:14) 우리를 그리스도로 옷 입혀 주시기 위해, 그렇게 우리의 수치와 죄책을 없애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죽임당하셨습니다 성막과 성전, 그 속의 모든 기구들은 다 피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피 흘림 없이는 그 안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지성소 안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피 흘림과 피 뿌림이 있어야 합니다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상징하는데, 피 흘림이 없이는 죄를 향한 그분의 진노에 떨어질 뿐입니다 “너희는 값으로 사신 것이니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말라”(고린도전서 7:23) 예수님께서 자신의 피로 우리를 사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는 누구나 그분의 소유입니다 자신이 비싼 값을 치르고 산 것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은 없습니다 믿고 회개한 우리를 “자신의 것” 삼으신 주님께서 우리를 방치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예수님의 피뿌림 받은 우리는 영광스러운 존재입니다 그 보혈의 능력을 기억하며, 찬양합시다 사람들의 종이 되지 마십시오 나 같은 사람을 위해 아낌없이 피 흘려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며, 더욱 신뢰하십시오 No 11-12 2024년 3월 31일 즐거이 배우고 가르치는 교회 자비교회 Mercy Reformed Church 010-2779-5137 reformedkjy@gmail com 교역자 김지용목사 예배 및 집회안내 주일예배 주일 오전 11:00 (예배 후 오후 모임) 가정경건회 성경통독, 주일설교 묵상, 성구 암송 새벽기도회 월-금 5:30 독서모임 토요일 오전 7:30 “순전한 기독교” 기도회 금요일 오후 9:00 서울시 송파구 새말로 5길 6 (201호) 주일오전예배 오전 11시 사회․설교: 김지용 목사 *표시에는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자비교회는 개역개정성경과 통일(새)찬송가, 시편찬송을 사용합니다 *초청 및 여는 기도 *송영 즐겁도다 이 날(자찬134) 율법의 선언 참회와 감사의 기도 *찬양 무덤에 머물러(자찬135) *신앙고백 사도신경 성경봉독 데살로니가전서 4장 13-18절 교회소식, 조명을 위한 기도 설교 몸의 부활을 믿습니다 성찬식 *봉헌 다시 사신 구세주(자찬137) *축도 고린도후서 13:13 MEMO 고린도전서 15:12-26 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13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14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15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16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17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18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19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1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았으니 죽은 자의 부활도 한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22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 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삶을 얻으리라 23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가 강림하실 때에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요 24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25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 26 맨 나중에 멸망 받을 원수는 사망이니라 교회 소식 1 주중 성경 통독 날짜(요일) 1년 1독 성경읽기(Reformation Bible) 3 31(주일) 사사기 6-7장, 누가복음 8:26-56 4 1(월) 사사기 8-9장, 누가복음 9:1-27 4 2(화) 사사기 10-12장, 누가복음 9:28-62 4 3(수) 사사기 13-15장, 누가복음 10:1-24 4 4(목) 사사기 16-18장, 누가복음 10:25-42 4 5(금) 사사기 19-21장, 누가복음 11:1-26 4 6(토) 룻기 1-2장, 누가복음 11:27-54 2 암송성구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요한복음 11:25) 3 추천 도서 『순교자들의 기도』(듀안 아놀드 편집 | 유성덕 역 | 엠마오 | 1993) 4 3월 정기 후원 하나님께 받은 것을 기쁘게 흘려보냅시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45문 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줍니까? 답: 첫째, 그리스도는 부활로써 죽음을 이기셨으며, 죽으심으로써 얻으신 의에 우리로 참여하게 하십니다 둘째, 그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우리도 이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의 영광스런 부활에 대한 확실한 보증입니다 채널에 가입하여 혜택을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