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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HOT해치. 8세대 골프 앉아봤더니~ 가격은..
happyyjb@naver.com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15일 성수동에서 개최된 ‘2022 폭스바겐 아틀리에(2022 Volkswagen Atelier)’ 행사에서 연말 출시 예정인 핫해치의 대명사 ‘신형 골프 GTI(The Golf GTI)’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취임 1주년을 맞은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의 주도하에 2022년 한 해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뤄낸 브랜드 성과와 함께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가능한 프리미엄(Accessible Premium)’을 가속화할 것임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였다. 폭스바겐코리아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 현재 우리는 지난 어느 때 보다도 모델 포트폴리오를 균형있고 다채롭게 채워가고 있으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지속하여 상품성이 향상된 모델들을 ‘차근차근’ 선보이며, 다양한 바디 타입과 파워트레인으로 폭스바겐만의 다채로운 라인업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2022년 폭스바겐코리아 신차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는 모델은 고성능 가솔린 핫해치 모델 ‘신형 골프 GTI’다. 1976년 첫 출시된 골프 GTI는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포츠카의 대중화를 이뤄낸 모델이자, ‘핫해치(Hot Hatch)’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하며 하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1세대부터 축적된 골프 GTI의 퍼포먼스 노하우와 기술력은 전세계 GTI 팬덤을 형성했다. 진화와 혁신을 거쳐 국내 출시되는 8세대 신형 골프 GTI는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다이내믹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신형 골프 GTI는 가장 진화된 EA888 evo4 2.0 TSI 고성능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빠른 변속을 가능하게 하는 7단 DSG 변속기가 맞물려 운전자에게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골프GTI에는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Vehicle Dynamics Manager)’이 적용됐다. 이는 골프 GTI의 전체적인 퍼포먼스 레벨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최강의 역동성과 안락한 주행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외관 디자인은 GTI 본연의 다이내믹DNA를 계승한 GTI 전용 레드 스트립을 비롯해 레드 크롬 레터링, 허니콤 스타일 에어인테이크,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블랙 사이드 스커트, 19” 애들레이드 알로이 휠 등이 적용됐다. 인테리어는 비엔나 레더 프리미엄 스포츠 시트, 스티어링 휠에 적용된 GTI엠블럼과 블랙 메탈 크롬 데코레이티브 트림, 그리고 심장이 뛰는 듯 조명이 들어오는 엔진 스타트 버튼 등이 GTI만의 스포티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이 외에도 앞좌석 통풍시트, 앞/뒷좌석 열선 시트 및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보이스 컨트롤이 적용된 ‘MIB3 디스커버 프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 등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이 적용됐다. 신형 골프 GTI는 내달 공식 출시 예정이며, 자세한 제품 정보와 가격은 공식 출시일에 공개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날 행사에서 본격적인 고객 인도를 시작한 신형 제타와 12월 출시 예정인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최초 공개하며 2018년 비즈니스 재개 이후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SUV부터 세단, 해치백을 아우르는 다양한 바디 타입과 함께 5인승, 7인승, 전륜, 사륜 등으로 트림을 확장하는 한편, 가솔린 모델 3종, 디젤 모델 3종, 순수 전기차 1종의 드라이브트레인에 대한 선택의 폭 역시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