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참여정부 특사·청와대 수사 개입 여부 '공방'
여야, 참여정부 특사·청와대 수사 개입 여부 '공방'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전체회의에서는 '성완종 리스트' 파문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새정치연합은 검찰 수사에 대한 청와대의 수사 개입 우려를 제기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 새누리당은 참여정부 시절 성 전 회장의 특별사면 특혜의혹을 제기하며 역공에 나섰습니다 회의에 출석한 황교안 법무장관은 "청와대나 총리의 지휘 여부에 대한 걱정에 대해서는 검찰총장이 역할을 다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다만 오래전 일이고 메모 작성자는 돌아가셨기 때문에 수사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