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해외 여행길 열린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해외 여행길 열린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접종완료 입국자 격리면제…해외 여행길 열린다 [앵커] 오는 21일부터 접종 완료 해외입국자는 일주일 격리조치가 면제됩니다 우선 국내 접종 이력자부터 적용되는데요 해외여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격리 조치가 해제되면서 굳게 닫혔던 해외여행 빗장이 풀리게 됐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접종완료 해외입국자에 대한 7일 격리조치가 21일부터 해제됩니다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입국자에게 격리조치를 내린 지 석 달여만으로, 해외여행의 가장 큰 장애물이 사라지는 겁니다 격리 면제 대상은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입니다 국내 접종 완료자나 해외에서 접종하고 보건소에 접종 이력을 등록한 경우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인정되는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등 세계보건기구 승인 10종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을 했지만 국내에 접종 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격리 면제 조치가 확대됩니다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접종 이력을 등록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입니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해외입국자도 입국 후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수 있고 방역택시나 KTX 전용칸 등 방역교통망은 중단됩니다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지난달 28일)] "오미크론 변이를 최대한 지연하는 목적 달성은 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개인별 위험도 기반으로 입국자 관리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 이로써 접종완료 해외입국자에게 남아 있는 조치는 음성확인서 제출과 입국 1일차와 6~7일차의 검사뿐인데, 6~7일차의 경우 자가키트나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인정해줍니다 다만, 위험도가 높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 입국자는 접종완료자라도 격리 조치가 유지되고, 새 변이 출현 여부와 유행 상황에 따른 추가 조치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입국자_격리면제 #백신_10종 #해외여행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