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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종부세 폭탄"…與 "1주택 장기보유 이미 혜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野 "종부세 폭탄"…與 "1주택 장기보유 이미 혜택" [앵커] 최근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발송됐는데요. 국민의힘은 이번 종부세를 '폭탄'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미 종부세 완화 대책이 마련돼 있다고 맞섰는데요. 이준흠 기자입니다. [기자] 연일 부동산 대책을 비판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번에는 종부세를 물고 늘어졌습니다. 지난해 60만 명이 3조 3,400억 원을 납부해 납부 대상과 규모 모두 최대였는데, 올해는 이를 갈아치울 것이라며 '조세 저항'이 시작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원내대표] "집값은 오르고 오른 집값의 공시가는 올려붙이고 공시가 올려놓고 종부세 폭탄까지 터뜨리는 문재인 정권에 국민들이 많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 재산세 최대 50% 감면 등 세금 완화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토교통위원들은 한발 더 나아가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경질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민주당은 사실과 다른 정치 공세로 규정했습니다. 내년부터 적용되는 7·10 대책에서, 이미 장기보유자나 고령자에 대해서는 종부세율을 최대 80%까지 인하했다는 것입니다. 진성준 의원은 시세 27억 잠실 아파트 종부세가 85만 원이라며 언론이 여론을 호도한다는 취지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심상치 않은 부동산 민심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 더불어민주당 더K서울 선거기획단장] "현재 주목도가 높은 부동산 이슈에 대해서 있는 그대로 적절한 주의와 집중력을 기울이지만, 보다 더 밀착적인 생활이슈도 놓치지 않고 준비하겠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종부세 기준 완화에 대해선, 지난 총선 때 주장했던 것이라며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이준흠입니다. (humi@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