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못지않다' 수도권 해돋이 명소는 이곳! / YTN

'동해 못지않다' 수도권 해돋이 명소는 이곳! / YTN

[앵커] 이제 2015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마지막 해넘이를 보고 새해 첫 해돋이를 맞이하려는 인파가 전국 곳곳에 몰릴 텐데요. 가까운 수도권에서도 동해나 서해 못지않은 장관을 볼 수 있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이상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도권의 서쪽 끝, 인천 정서진 너머로 붉은 태양이 저물어갑니다. 멀리 영종도와 서해 바다가 한데 어우러지는 해넘이는 손에 꼽을 만한 장관입니다. 그래서 이맘때면 많은 인파가 몰립니다. 올해도 정서진 수변무대에서 해넘이·불꽃 축제가 열립니다. 한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송도 석산의 해넘이도 특별합니다.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 "한 해를 보내면서 해가 지는 경치가 가장 아름다운 곳이 바로 이곳일 겁니다. 여러분의 소망을 담은 소망편지도 띄우는 이런 행사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긴 다리 인천대교 너머로 느릿느릿 넘어가는 태양을 보는 것도 한 해를 보내는 의미 있는 일입니다. 가는 해와 오는 해를 연이어 볼 수도 있습니다. 공항철도 영종도 용유 임시역 인근에 있는 거잠포는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공항철도는 새해 첫날 인천 거잠포로 향하는 '해맞이 열차'를 운행하고, 일반열차는 서울역에서 오전 5시 20분과 5시 40분에 출발합니다. 등대섬으로 유명한 중구 팔미도도 해맞이 명소로 손꼽힙니다. 2015년 마지막 날 인천지역의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4분이고, 새해 첫날 해돋이 시각은 오전 7시 50분입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2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