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운전' 잇달아 사고...13명 사상 / YTN

'졸음운전' 잇달아 사고...13명 사상 / YTN

[앵커] 지난밤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서울 군자동에서는 차량 5대가 서로 부딪쳐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고, 강원도 양양에서는 고속버스가 화물차를 들이받아 운전기사가 숨지고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우철희 기자입니다 [기자] 택시 앞부분과 유리창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소방대원들은 택시 안에 있던 운전기사를 구조하느라 안간힘을 씁니다 서울 군자동에서 택시 2대와 승용차 3대가 잇달아 부딪친 건 오늘 새벽 1시 반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가 크게 다치는 등 모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젯밤 11시쯤 강원도 양양군 동해고속도로에서는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4 5톤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버스 운전기사가 목숨을 잃었고, 승객 7명이 다쳤습니다 역시, 버스 운전기사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화재도 잇달았습니다 어제저녁 6시 10분쯤 서울 마천동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장대 위에 올려놓은 촛불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서울 답십리동에 있는 단독주택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주인이 연탄 불을 피우다 불이 아궁이 위에 있는 선반에 옮겨붙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우철희[woo72@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