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층간 소음 실랑이 "너네만 살아?" [제보영상] / YTN

설 연휴, 층간 소음 실랑이 "너네만 살아?" [제보영상] / YTN

22일 일요일 저녁, 인천광역시 서구 층간 소음으로 인해 폭행을 당했다는 영상이 YTN으로 제보가 되었습니다 제보자는 YTN 제작진과 통화 중 "설 연휴, 위층이 장시간 시끄러워서 주민 단톡방에 조용히 해달라고 올렸다", "답장이 없어 올라가서 벨을 눌렀는데 욕을 하였다", "욕을 하지 말라고 하자 박치기로 얼굴을 폭행당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제보자는 "코가 너무 아파 쓰러져 와이프가 부축해서 다시 집으로 내려갔다", "근데 위층 주민 A 씨가 우리 집으로 내려와, 침입하여 쓰레기통을 발로 찼다", "다른 가족분들도 내려와 A 씨를 말려 밖으로 나갔다"라고 말했습니다 한동안 A 씨와 일부 가족이 현관 밖에서 문을 차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제보자는 "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문이 부서질까 봐 문을 열었다", "문이 열리자 욕을 하며 집안으로 들어왔다",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 강제로 뺏겼다"라고 전했습니다 제작진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위층 주민과 대화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위층 주민은 "현재 경황이 없다, 생각해 보고 제작진과 통화를 결정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관리사무소장이 전했습니다 위층에 전한 지 5일이 지났지만, 현재 아무런 답을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제보자는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강력하게 처벌받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입니다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영상 : 제보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