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가짜 담배' 18만 갑 밀수…6만 갑 유통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구혜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중국산 가짜 담배를 밀수한 일당이 세관에 적발됐습니다 중국산은 물론 국산 담배와 똑같이 위조한 가짜 담배를 들여왔는데, 이미 6만 갑은 시중에 유통됐습니다 구혜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 세관 압수물 보관 창고에 담배들이 가득 쌓여있습니다 한국 담배를 비롯한 중국산 담배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60살 A 씨 등 10명은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9월까지 중국에서 담배를 밀수했습니다 A 씨가 중국에서 들여온 담배만 18만여 갑 세관은 6만여 갑 정도는 이미 안산과 대구, 부산까지 유통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구혜희 기자ㅣheeya7398@sk com ] "이번에 적발된 이들은 보세창고에 실제 중국산 담요를 보관하고 있다가, 밀수담배가 세관의 화물검사 대상이 되면 담배를 담요로 바꿔치기 한 뒤 세관 검사를 통과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른바 화물바꿔치기를 시도한 건데, 중국산 담요를 들여와 창고에 보관만 하면서, 국내에서 주문이 들어오면 밀수한 담배를 유통시키는 구조입니다 특히 이들은 국내 담배와 똑같은 모양의 가짜 담배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유통하는 담배에는 경고 문구가 있는 것과 달리 가짜 담배에는 경고 문구가 없습니다 [ 송미정ㅣ인천본부세관 조사1관 수사관 ] "국내에 만약에 시판되는 담배 중에 이렇게 경고문과 사진이 없다면 이런 것은 위조 담배일 수 있으니…" 이들은 담배 한 갑당 천 원에 들여와 3천 원 정도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동안 밀수한 담배를 모두 판매했다면 실제 범죄 수익은 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 이도건 ㅣ인천본부세관 조사1관 수사팀장 ] "애초에 수입 서류를 모두 다 가짜로 기재해서 서류 신고를 하기 때문에 세관에서는 무수히 많은 화물이 들어오고 있고 모든 화물에 대해서 검사를 할 수 없는 실정이기 때문에 납세 의무자가 성실하게 수입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고 시작을 하기 때문에 (사전 적발이 힘들다)" 인천본부세관은 밀수총책 A 씨를 관세법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Btv 뉴스 구혜희입니다 [ 영상취재·편집ㅣ 이승목 ] (2023년 7월 4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SKB #SK브로드밴드 #Btv뉴스 #인천방송 #인천세관 #담배밀수 #18만여 갑 #허위신고 #밀수업자 #범죄수익 #구혜희기자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